고영환 프로필 나이 고향 탈북 경력 및 통일부 탈북민 고영환 특별보좌관 임명 소식

고영환 프로필 나이 고향 탈북 경력 및 통일부 탈북민 고영환 특별보좌관 임명 소식

 

북한 외교관 출신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에 임명되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고영환 특보의 임명 소식을 살펴보고 나이 고향 경력 탈북 스토리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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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환 탈북민 통일부 특별보좌관 임명 소식

 

통일부 특별보좌관

탈북민 출신 고영환을 향해 통일부 김영호 장관은 그의 전문성이 통일부의 정책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평양 출신의 고 특보는 과거에 김일성의 불어 통역을 담당하였고, 1991년에 탈북하여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현재는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국제협력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에 신설된 특별보좌역의 역할은 탈북민 문제, 국제협력, 북한정보 분석 등에 대한 장관의 자문과 외부에서의 강연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것입니다.

 

 

고 특보의 임기는 1년이며 최대 2회 연장 가능합니다. 위촉식에서 고 특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통일정책에 공감하며, 남북관계를 평등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남북이 대등한 관계에서 협력해 북한이 정상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일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탈북 후 28년간 북한 문제를 연구해 온 그는 이번 임명을 통해 남북 관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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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환 탈북민 통일부 특별보좌관 임명 소식

 

 

고영환 프로필 나이 고향 탈북 경력 

 

고영환 프로필

고영환 특별보좌관은 1953년 7월 14일 북한의 자강도 강계시에서 태어나 올해 71세입니다. 그의 본관은 제주 고씨이며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력은 평양외국어학원 불어과와 평양외국어대학 불어과에서 받았습니다.

 

 

고영환 특별보좌관은 북한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다 1991년에 대한민국으로 망명했습니다. 북한에서의 활동 중에는 외교부에서 과장직을 맡았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외교관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대한민국으로 온 후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재직했습니다. 그 후에는 국방부 산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 연구위원과 한국관광대학교 겸임 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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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미래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고영환 특별보좌관은 그의 어린 시절을 개성에서 주로 보냈습니다. 그는 외교관의 꿈을 키우며 평양외국어혁명학원 불어과에 입학하였고, 그 후 평양외국어대학 불어과로 진학하여 1977년에 졸업하였습니다.

 

 

고영환 탈북스토리 

당시 북한 대사관에 근무하던 보위원은 외화벌이에서 벌어들인 외화 일부를 빼돌리려는 제안을 했으나, 대사관의 당세포 비서였던 고영환은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보위원은 고영환을 향해 앙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고영환은 주변에서 보위부 요원들이 자신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받았지만, 그는 자신이 김일성에게 받은 특별한 칭찬과 김정일의 지시로 진행된 전두환 암살 작전 참가의 경력, 그리고 자신의 친형이 조직 지도부에 있음을 이유로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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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에서 김일성 독재를 모방한 차우셰스쿠의 처형 장면을 보고, 고영환은 "우리 조선에서도 저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보위원은 고영환의 발언을 왜곡하여 "김일성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평양에 보고하였습니다.

 

 

북한 당국은 고영환을 소환하려고 하였고, 그 명목은 국제회의에 프랑스어 통역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체포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고영환은 이를 알게 되고 탈출을 결심하였습니다. 그의 탈출 결정은 당시 대사의 반응을 보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고영환은 원래 강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했으나, 실제로 그 장소를 방문해보니 뛰어내리기에는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국경을 넘어 인접한 아프리카 국가로 피신하였습니다. 그 후 아프리카의 유력한 정치인의 도움을 받아 두 달 동안 은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대한민국으로의 망명을 고려하지 않았으나, 아프리카의 친구의 권유로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포공항을 통해 1991년 5월에 대한민국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 도착한 후 4개월 동안은 공개적으로 망명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나, 결국 그 해 9월에 망명 사실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망명 초기에는 가족의 안전을 걱정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임용되었고, 현재는 통일부 장관 특보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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