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민주당 양평 김선교 국토위 반발 이유
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국민의힘 서울 양평 고속도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김선교 의원의 국토위 배정이 부적절하다고 항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의원 국토위원회 배정 반발 이유를 살펴보고 김선교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정치 경력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국토위원회 배정 반발 이유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 없이 가져가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들 상임위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임의로 배정하자 이에 반발해 국회에 사임계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런가운데 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김선교 의원을 거명하며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혐의 당사자로, 국토위에 배정되면 진상규명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김 의원의 국토위 배정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배정 문제는 민주당 대변인으로 전락해 상임위원회를 독단적으로 배치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따지기 바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경기 여주·양평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야당 단독으로 열린 국토위에 참석한 이 의원이 제가 국토위에 배정된 것에 대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혐의 당사자로, 국토위에 배정되면 진상규명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발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사실상 민주당과 같은 편인 우 의장이 저를 국토위에 강제 배정했다"며 "이 의원이 저의 국토위 배정을 문제 삼는 꼴이 참으로 우습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본인 의사가 반영된 것인지, 국회의장이 임의 지정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김 의원은 국토위 주요 현안인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의 당사자"라며 "김 의원이 국토위에 배정되면 진상규명이 방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된 후 우 의장이 자당 의원들을 임의로 상임위에 배치했다며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선교 나이 고향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1960년 9월 18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출생으로 본관은 광산 김씨입니다.
종교는 불교이며 병역은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습니다.
김선교 학력 재산
학력은 옥천국민학교, 양평중학교, 양평종합고등학교(현 양평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의 재산은 24년도 4월 선관위 신고 기준으로 4억 9504만원입니다.
김선교 정치 경력
그의 정치 경력은 양평군청 공무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 양평군청에 입사한 후, 옥천면장, 용문면장, 양서면장을 지냈습니다.
2007년에는 무소속으로 양평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10년과 2014년 양평군수 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자유한국당에서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해 그의 회계책임자가 벌금형을 받아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의석은 공석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선교 의원은 피선거권을 유지하여 2024년 총선에 다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경선에서 이태규 의원을 이기고 본인의 지역구였던 여주시·양평군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처럼 그의 정치 여정은 지방 공무원에서 시작해 3선 양평군수를 거쳐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