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일정 돌입 시기 마감 일정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공천 시기 마감 일정을 알아보고 임혁백 공관위원장의 공천 기준 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지역구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총선 후보 공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전국 236개 지역구 중 전략선거구 17곳을 제외한 곳에서 후보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2월 22일부터 일반 국민 대상의 적합도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조사는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각 선거구별로 1,000명의 민주당 지지자나 무당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2월 23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공관위 현장 실사도 진행합니다.

오는 2월 31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관위 면접이 열리고, 다음 날(5일)부터 순차적으로 선거구별 컷오프를 통해 설 연휴 전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공천 심사 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 의견 수렴 플랫폼'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국민참여 공천제의 일환으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0만 명의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공천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공정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친명 계파 간의 갈등과 관련된 논란이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약속했습니다.

공관위는 성범죄, 음주운전, 직장 내 괴롭힘, 학교 폭력, 증오 발언 등 5대 범죄 항목을 중심으로 후보자들을 심사할 계획이며 부패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최종심 결정 전까지 무죄 추정 원칙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86세대 운동권 및 3선 이상 중진에 대한 용퇴론에 대해서는 특별한 페널티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 선거제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공천 심사도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제안했습니다.

이 제도는 전국을 여러 권역으로 나누어 비례대표 선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지역주의 완화와 소수 정당에 대한 의석 배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임혁백 프로필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학문적으로 높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의 시카고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러한 교육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정치외교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학의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 위원장의 공적 경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위원으로,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치개혁 연구실장을 맡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