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식 대표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 현대 오토에버 서정식 8억 구속영장 이유
검찰이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전 대표에게 부정 청탁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정식 대표 구속영장 청구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학력 경력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오토에버 서정식 8억 구속영장 이유
서정식 구속영장
검찰이 부정 청탁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서 전 대표가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협력업체 대표들로부터 거래 관계 유지와 납품 편의 등을 명목으로 약 8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 전 대표는 현대자동차 고위임원 및 현대오토에버 대표로 재직하며, 법인카드를 포함해 이 같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KT클라우드가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의 동서인 박모씨가 설립한 스파크의 지분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매입한 의혹과 관련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검찰은 스파크와 현대오토에버 간의 거래 과정에서 서 전 대표에게 8000만원대의 뒷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포함해 총 8억원 상당의 금품 수수 혐의를 조사 중입니다.
특히, 검찰은 현대오토에버와 스파크 간의 거래 물량 대부분이 서 전 대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파크가 현대오토에버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 전 대표가 이러한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는 주장입니다.
서 전 대표는 현대자동차 상무, ICT 본부장을 지내고 2021년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 KT그룹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며 상무까지 올랐고, 이후 현대차 정보통신기술(ICT) 본부장을 거쳐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서 전 대표의 배임수재 혐의뿐만 아니라 KT의 스파크 고가 매입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서 전 대표의 주거지와 현대오토에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서 전 대표는 이후 사임한 상태입니다.
서정식 대표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평가
서정식 프로필
서정식 전 대표는 1969년 8월 18일에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고, 1992년에 졸업했습니다.
이후 미국 UC버클리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이수하며 더욱 탄탄해졌으며, 2000년에 그 과정을 마쳤습니다.
사회생활은 삼성물산에서 시작해, 이후 컨설팅 회사인 아서디리틀코리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서 전 대표는 하나로텔레콤(현재의 SK브로드밴드)에서 최연소 이사로 사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KT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경력은 대림코퍼레이션 전무를 거쳐, 2018년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상무로 이어졌고, 현대차 그룹에서의 그의 역할은 점점 더 커져 갔습니다.
결국, 현대차 ICT 본부장을 지낸 후, 2021년에는 현대오토에버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서정식 전 대표는 컨설팅 분야의 출신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통신사에서 핵심 사업을 주도한 ICT 분야의 전문가로 깊은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의 컨설팅 배경은 변화 관리, 구조 조정, 클라우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사고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카, 카클라우드 등 신사업 진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을 때, 그의 전략적 판단 능력은 크게 중요시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능력은 서정식 전 대표를 현대오토에버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그가 이끌었던 기업들에서의 성공은 그의 컨설팅 능력과 전략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