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비명 신영대 김의겸 경선 승리 이유

민주당 군산 김제 부안갑 지역구 공천 경선에서 돌풍이 일었습니다. 비명계 신영대 전 의원이 친명계 김의겸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보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신영대 김의겸 공천 경선 승리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재산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명 신영대 의원 김의겸 경선 승리 이유

더불어민주당의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에서 열린 경선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신영대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번 경선은 4일부터 6일까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신영대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비명계 신영대 의원의 이번 경선 승리 요인은 김의겸 의원이 아무리 강한 당심을 가진 친명계이지만 그간 신 의원이 지역구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조직력을 김의겸 후보가 넘어서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선 결과 발표 후, 예비후보들은 결과에 대한 재심을 요청할 수 있는 48시간의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신영대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의 오지성 예비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신 후보는 군산 출신으로,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한 이력과 함께 21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선 과정에서 김의겸 후보와 신영대 후보 간의 치열한 네거티브 선거전이 벌어졌고, 이로 인한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본선에서 통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강한 의문이 남습니다.

한편 신영대 후보는 '한번 더, 군산을 더 크게!'라는 슬로건 아래 재선에 도전합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민주와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아왔다고 강조하며, 군산과 민주당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영대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성과를 내세우며, 새만금통합시 설립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군산, 김제, 부안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1968년 1월 15일 군산시 출생으로 올해 57세이며 본관은 평산 신씨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병역은 육군 제35보병사단에서 상병으로 전역하였습니다.

그의 재산은 23년도 국회 마지막 재산 신고 기준으로 약 6억 2천만원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력은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같은 대학의 경영대학원에서는 경영학 석사 학위를, 대학원에서는 경영학 박사 과정까지 수료하였습니다.

신 의원의 정치 여정은 학생 운동가로서의 활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전북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며, 전북 지역 학생협의회 의장과 3기 전대협 부의장까지 역임하면서 당시 정권의 주요 타깃이 되어, 1988년에는 정치적 활동으로 인해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정치 경력은 한병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07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의 첫 정치 도전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전라북도 군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의 김관영 후보에게 아쉽게 패하며 낙선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정치직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단수공천을 받았으며, 김관영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의정 활동 중 주목할 만한 점은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의 발의입니다. 이 법안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 특히 쿠팡과 마켓컬리와 같이 자체 물류센터 기반으로 주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영업시간이나 판매 품목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이는 비대면 산업의 성장과 중소 상공인 및 골목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최근에는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의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에서 치열한 경선을 벌여 친명계 비례대표 김의겸 의원을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