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개혁신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 의원을 새롭게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양정숙 의원의 개혁신당 입당 합류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양정숙 국회의원의 나이 고향 학력 재산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정숙 개혁신당 합류 이유와 배경

양정숙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에 참여하게 된 결정을 공유했으며, 영호남 통합과 지역주의 극복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양 의원이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부동산 명의신탁과 세금 탈루 의혹으로 인해 제명된 이후의 새로운 정치적 행보입니다.

양 의원의 영입으로 개혁신당의 현역 의원 수는 5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받게 될 국고보조금의 액수도 대폭 늘어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는 정당의 의석 수에 따라 분기별 경상보조금과 선거보조금을 지급하는데, 개혁신당은 이제 5석 이상 20석 미만인 정당으로서 총액의 5%를 받게 됩니다.

특히, 1분기 경상보조금이 곧 지급될 예정이며, 이번 선거보조금의 규모는 총 502억원에 달해, 개혁신당은 후보 등록 마감 전까지 최대한 많은 현역 의원을 영입하여 보조금 확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또한, 개혁신당은 의원 수의 증가로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에 별도의 사무실을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개혁신당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활발한 정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개혁신당의 이러한 움직임은 민주당 내 친명과 비명 계열의 정치적 긴장 속에서도 다른 정당들과의 연대와 확장을 모색하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의 다양한 변수와 전망 속에서 개혁신당의 몸집 불리기 전략은 향후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발언처럼, 공천 탈락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노력은 개혁신당이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정치 세력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정숙 비례대표 의원은 1965년 3월 12일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60세입니다.

재산은 23년도 3월 국회 최근 신고 기준으로 약 101억원을 신고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법조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종교는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크리스티나입니다.

학력은 혜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까지 수료하였습니다.

양 의원은 정치 입문 전, 인권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특화된 변호사로 활약했습니다.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을 비롯해 일제 피해자 인권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일변호사협회 공동선언문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소송을 맡아 일본 정부로부터 상당한 배상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북한 이탈 주민, 난민, 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 제정 운동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2014년에는 국민연금 및 공무원연금 등이 장래 퇴직연금도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대법원 판례를 이끌어내며 법조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치 분야에 발을 들여놓은 그녀는 여성가족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태스크포스(TF)를 맡으며 국회선진화법 위반 관련 소송을 자주 처리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5번으로 당선되었으나, 부동산 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되어 같은 해 4월에 당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에서 제명 및 고발되었습니다.

이에 양 의원은 재심을 청구했으나 최종 기각되며 제명 처리되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후, 맞고소 및 KBS를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며 제명에 불복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축소 신고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으나, 항소를 통해 2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으며 의원직을 유지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제명이 되었습니다.

이후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에 입당하여 새로운 정치적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양정숙 의원의 다양한 경험과 통찰은 앞으로 그녀가 정치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