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비명계 이용우 의원이 결국 친명계 김영환 경기 도의원에게 고양정 지역구 공천을 뺏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용우 경기 고양정 공천 낙천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재산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우 고양정 지역구 공천 탈락 배경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공천 과정에서 고양정 이용우 의원의 낙천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용우 의원은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영입되며 정치에 입문했지만 이번 공천에서는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에게 공천을 내주었습니다.

김영환 전 의원은 과거 8, 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약했으며,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됐을 때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의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기류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더해, 비명계 소속으로 분류되는 다른 현역 의원들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송갑석, 도종환 의원은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고, 김승남 의원 역시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에서 공천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반면,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성준, 김원이 의원은 각각 서울 중구성동을, 목포 지역에서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천 결과 발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면한 내부 경쟁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용우 의원은 1964년 2월 1일 강원도 춘천시 출생으로 군 생활은 육군 제52보병사단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마쳤습니다.

그의 재산은 23년도 3월 국회 마지막 신고 기준으로 약 53억원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력은 부산의 부전국민학교, 부산동중학교, 가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기업인으로서의 경력을 쌓았고 이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 정에서 출마하여,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는 JTBC의 예측조사에서는 석패할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투표 당일 출구조사에서 김현아 후보에게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선전했습니다.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되면서 역전에 성공, 최종적으로 53.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용우 의원의 승리는 그가 내세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창릉 신도시 개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자족기업 유치와 교통망 확충에 주력했습니다.

서해선의 일산역·탄현역 연장과 킨텍스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의 공약은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상장회사법 제정안 대표 발의는 그의 대표적인 입법 활동 중 하나로, 상장회사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으로부터 경제개혁 입법활동 1위 국회의원으로 인정받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되며 정당 내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이나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 등 시사적인 이슈에도 목소리를 높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용우 의원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R&D센터 유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일산이 확정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친이재명계 인사인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에게 공천을 내주게 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