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력 |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무효 이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사전선거 관련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 7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무효형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하윤수 교육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2심 당선무효형 이유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재욱)는 하윤수 교육감에 대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포럼 '교육의 힘'과 관련된 4명의 관계자에게도 1심에 이어 각각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의 벌금을 선고하였습니다.
하 교육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을 설립하여 선거운동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선거사무소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는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였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포럼의 대외적 활동과 구성원들의 활동을 근거로 포럼이 피고인을 교육감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운동 목적의 유사기관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하 교육감이 주장한 '교육감 단일화 활동은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후보자들이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제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 단일화 활동 역시 선거운동으로 간주되었습니다.
하 교육감은 선거 기간 동안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지만, 이는 "위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각되었습니다.
하 교육감은 법적 보장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공직선거법 89조가 선거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비판했으나, 재판부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판결 후 하 교육감은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상황으로 이번 판결은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조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윤수 나이 고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962년 2월 15일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 출생으로 24년도 올해 63세입니다.
그의 본관은 진주 하씨이며 병역은 면제받았습니다.
하윤수 학력 재산
그의 재산은 24년도 정부 신고 기준으로 약 9억원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의 학력은 남해 고현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남해 고현중학교, 남해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부산산업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하윤수 경력
하 교육감의 가문은 독립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의 조부 하준호는 1919년 4월 4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이로 인해 2년간의 옥고를 치렀습니다.
그의 부친 하석우는 조부가 검거되는 것을 목격한 후, 같은 해 4월 6일 만세 운동에 참여하다 일본 헌병에 의해 오른쪽 발목 복사뼈를 맞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또한 하 교육감의 작은할아버지 하준천도 같은 해 남해읍에서 만세 운동을 하였으며, 이후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민족교육에 헌신했습니다.
하 교육감은 교육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습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부산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제6대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으로서 교육 및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였습니다.
그 후, 제36-37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으며 교육정책에 대한 그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중도보수진영의 단일화 기구인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에서 실시한 단일화 과정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두 번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부산교육감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아 단일후보의 완성도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박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하 교육감은 중도보수진영의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하 교육감은 50.82%의 득표율로 김석준 후보를 꺾고 부산광역시교육감에 당선되었으며 보수적인 성향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부산시장 박형준과의 정책적 일치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 교육감은 최근 포럼 '교육의 힘'을 통한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법적 문제에 휘말려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법적 곤란은 그의 교육감 자리를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 교육감은 상고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입장을 법적으로 다시 한번 다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