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비용 소방서 및 민간 구급차 비용 차이점 총정리
119 구급차는 응급 상황 시에 사용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구급 서비스입니다. 반면에, 민간 구급차는 개인이나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이용에 따른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에 119 구급차 비용과 민간 구급차 비용을 살펴보고, 그 차이점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119 구급차 비용
119 소방서 구급차 비용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안전신고센터의 구급차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며, 이송거리나 환자의 수 등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입니다.
민간 구급차 비용
위급상황이 아닌 지역 간 환자이송 또는 의료시설 간 환자이송은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의료기관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를 이용해야 하며, 민간 구급차는 종류가 일반구급차와 특수구급차 2종류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할 경우 아래와 같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소방서 및 민간 구급차 차이점 구별법 총정리
119구급차 민간구급차 차이점
119구급차와 민간구급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구급차 외형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구급차는 구급차 여러군데 '119'라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119 표시가 없는 구급차는 모두 민간구급차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민간구급차 종류 구별법
민간구급차의 종류는 일반구급차, 특수구급차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구급차는 외부에 '초록색 띠'를 두르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 별도의 의료장비가 포함돼 있지 않아 오직 '환자 이송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수구급차는 '빨간색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특수 구급차의 경우 상태가 위중하거나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이송하는 '응급출동용'이며 더욱 빠른 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형 뿐만 아니라 비용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구급차 비용은 보통 10km 이내의 이송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기본 요금은 약 30,000원이며, 이송 거리가 10km를 초과할 경우 1km 당 약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또한, 응급구조사가 함께 탑승해야 하는 경우에는 약 15,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수 구급차는 일반 구급차보다 더 많은 응급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 구조사가 동승하여 응급한 환자를 이송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에 따라 특수 사설 구급차의 비용은 일반 사설 구급차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기본 요금은 약 10km 이내에서 약 75,000원이며, 10km를 초과할 경우 1km 당 약 1,3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응급구조사가 함께 탑승해야 하는 경우는 50,000원이 추가 부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