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프로필 고향 학력 재산 | 강승규 홍성 예산 홍문표 총선 격돌
홍성 예산 지역구의 홍문표 현역 의원이 현재 총선 라이벌 강승규 전 수석에게 대통령 깃발 남용 건으로 비판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의 비판과 현재 홍성 예산 총선 상황을 살펴보고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재산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승규 홍성 예산 홍문표 총선 격돌
강승규 홍문표
국민의힘 소속 홍문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홍성예산에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홍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하여, 강 전 수석이 대통령 깃발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960∼1970년대의 전통적인 선거 방식을 연상시키는 방법으로, 결혼식장과 출판기념회, 개업 행사 등에서 대통령 깃발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홍 의원은 지역 유권자들에게 대통령 시계가 유포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정당당한 선거 운동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강 전 수석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대통령실에서 일반적으로 나눠주는 기념품인 시계를 문제 삼는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에서 대통령 시계가 유포된 것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총선이 다양한 욕망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임을 인정하면서도, 특정 후보들이 대통령 이미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홍 의원은 영남 지역구의 의원들이 교체 대상이 되는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김경율 비대위원이 사퇴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한편 최근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뉴데일리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가 실시한 이 조사는 지난 28일 해당 지역의 만 18세 이상 남녀 5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강승규 전 수석이 34.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현역 홍성·예산군 국회의원인 홍문표 의원(23.5%)을 앞선 수치로, 11.3%포인트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강승규 전 수석을 국민의힘 후보로 적합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들 중에서는 82.5%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홍문표 의원(77.7%), 이무영 예비후보(77.3%), 전익수 변호사(52.0%)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성향과 기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내에서의 후보 적합도 경쟁 양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프로필 고향 학력 재산
강승규 프로필
강승규 전 수석은 충남 예산군 1963년 출생으로 올해 62세이며 본관은 진주 강씨입니다. 종교는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대건 안드레아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소영과 1남 1녀가 있습니다.
그의 학력은 북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서강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재산은 작년에 18억 9252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강 수석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와 충남 예산의 단독주택이 16억 6576만 원이었으며 예금액은 1억 6033만 원입니다.
그의 경력은 언론과 정치 분야에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한국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시절 서울특별시청에서 공보관과 홍보기획관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2008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대한야구협회 회장 및 아시아야구연맹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과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각각 친이계와 친박계의 영향으로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습니다.
정치권을 잠시 떠나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강 전 수석은 나중에 정치계로 복귀하여 마포구 갑 당협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마포구 갑 지역구의 특성상 보수당 후보로서의 당선이 어렵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서울시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마포구 갑이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준 바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입지는 친이계 소장파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강승규 전 수석은 정치, 언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인물로, 충남 홍성군·예산군 지역구에서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