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 3 확정 소식 및 시즌2 마지막회 결말 정리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은 시즌 3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밝히며 곧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모범택시'는 무지개 운수 택시회사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최근 시즌 2는 최고 시청률인 21%로 호평을 얻으며 종영했습니다. 이에 모범택시 시즌3 확정 소식과 시즌2 마지막회 결말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모범택시 시즌2 마지막회 결말
모범택시 마지막회 결말은 김도기(이제훈)가 교도소 안에서 금사회를 무너뜨릴 설계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도기의 손발이 되어 엔드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습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이중 장대표(김의성)는 온하준(신재하 분)을 찾아가 교구장이 그에게 저지른 만행을 알렸습니다. 이에 온하준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교구장(박호산)은 무지개 팀을 한데 모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때, 장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으며 이후 도기는 온하준의 연락을 받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러 교도소 옥상으로 올라가,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습니다.
이때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
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과 마주하는 모습,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됐고 그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2. 모범택시 시즌 3 확정 소식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확정했습니다. 16일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모범택시' 시즌3을 추진하는 것은 확정이다"며 "배우·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사와 제작사 측은 시즌2가 2월 17일 첫 방송 직후 높은 인기를 거두자 일찌감치 시즌3 제작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제작사 측은 "구체적으로 논의된건 없다. 준비해서 25년쯤 방영 예상하는 내부 분위기가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더불어 제작사 측은 다양한 인터뷰 자리를 통해 "시즌제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2021년 4월 시작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복수대행업체 '무지개운수'의 이야기를 그리며 1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시즌2에서는 이제훈을 비롯한 '무지개운수'의 활약이 더욱 도드라지면서 15일 21%의 시청률로 종영했습니다.
2. 모범택시 시즌 3 문채원 이영애
시즌3 제작이 확정되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은 이어질 전개를 예측하는 동시에 더 보고 싶은 출연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해커 안고은(표예진 분)의 선배로 추정되는 이영애와 최종화에 깜짝 출연한 문채원입니다.
두 배우 모두 극중 핵심적인 복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잠깐 연기한 만큼, 다음 시즌에 출연하여 소름돋는 연기력과 놀라운 전개를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림여사 복귀했으면 좋겠다”, “표예진 승무원 부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바람이 나오는 중입니다. 한편, 이제훈은 시즌 4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