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서울 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 영상 및 김건희 특혜 의혹 총정리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 선언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정치생명까지 걸어가며 백지화 선언을 한 소식과 영상을 살펴보고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특혜 의혹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원희룡 서울 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 영상
국토교통부 장관인 원희룡이 6일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중단을 선언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변경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해 오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앞으로 지속해서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선산인 땅에 대한 의혹을 부풀려가며 선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 검토 및 도로 개설 사업 자체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민주당은 김 여사의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을 변경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건희 특혜 의혹은 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이에 더해 "사업 중단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에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치생명과 장관직을 걸었으니 민주당도 간판을 걸고 한판 붙자"라는 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국토부는 민주당의 선동에 따른 국가사업 중단에 따른 피해는 수도권 동부지역을 통행하는 국민들이 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서울 양평 고속도로 사업 김건희 특혜 의혹 총정리
현재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2017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이 고속도로 사업이 2021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노선의 종점이 지난 5월에 갑자기 변경되어 촉발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이 변경된 노선의 종점이 김 여사의 일가의 땅이 위치한 양평군 강상면이라며 특혜 의혹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마친 뒤 노선이 변경된 고속도로는 지난 20년 동안 없었다"라며, "99년과 2003년에 단 2차례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 의원은 20년 이상 전에 2번밖에 발생하지 않은 일을 집권여당이 자주 일어나는 일처럼 포장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가족이 운영하는 ESI&D가 단독으로 보유한 축구장만한 필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 노선의 종점 부근 1킬로미터 안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것이 고속도로의 노선 변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충분한 근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여당은 더러운 가짜뉴스라며 비판하였고,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양평군이 3개의 대안 노선을 국토부에 제안하였고, 종합 검토를 거쳐 최적의 노선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더불어 김 의원은 고속도로 사업비 증가와 교통정체에 대한 주장에 대해 국토부의 대안 노선의 사업비 증가는 140억원에 불과하며, 종점이 대통령의 처가의 토지라도 가치에는 큰 영향이 없고 오히려 소음과 매연으로 제약이 발생한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