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용인갑 단수 공천 이유

윤석열 대통령의 남자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이 결국 경기 용인갑 지역구에 단수 공천을 받아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원모 용인갑 단수공천 이유와 배경 현 상황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재산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핵관'이라 불리는 용산 대통령실 출신의 핵심 관계자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구에 전략적으로 배치되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의 경기도 용인시갑 지역구 전략 공천은 이러한 움직임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됩니다.

당초 서울특별시 강남구을에 이원모 전 비서관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동시에 고려되면서, 용산 출신이 오로지 명망 높은 지역만을 선호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 측의 불편한 심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결국 지역구 재배치를 통해 박진 전 장관은 서울 서대문갑으로, 이원모 전 비서관은 용인시갑으로 각각 배치되었습니다.

이 전 비서관 본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용인갑 선거구에 출마하라는 당의 요청을 받았다며, 용인 발전을 위한 강력하고 깨끗한 후보로서의 각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처인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용인 출신 예비 후보들은 중앙당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들은 중앙당의 결정이 지역 정서와 연고를 무시한 낙하산 공천이라고 비판하며, 중앙당에 대한 항의 방문과 무소속 출마 등의 연대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언주 전 국회의원의 전략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용인갑 지역구의 선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개혁신당의 양향자 전 국회의원까지 출마할 예정이어서, 이 선거구는 다양한 후보들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됩니다.

이처럼 용인갑 지역구는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지역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 대거 출마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용인 출신 후보들이 당선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번 선거는 여러 배경을 가진 후보들의 경쟁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이원모 프로필 재산

이원모 용인갑 후보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대일외국어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5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되었고, 대검찰청 및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중요 사건을 담당하는 특수부 검사로 활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롯데그룹 비리, 국정농단,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등에 참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 하에,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및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재직하며 '윤석열 사단 막내'로 불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캠프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2022년 초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공직에서 사임한 후 용인 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이원모 후보의 다양한 법조 경험과 정치적 행보는 그를 국민의힘 용인갑 후보로서 주목받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