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인스타그램에 전 대통령을 포함, 가족 전체와 지인들에 대한 비난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두환 손자인 전우원 씨의 인스타그램 정보와 그가 주장하는 가족들이 검은돈을 사용했다는 폭록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전두환 손자 전우재 가족 검은돈 폭로
전우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사진, 지인 신상정보 게시물과 자신의 운전면허증, 등본, 미국 유학 비자, 학생증, 보험증서 등 증빙 자료부터 어린 시절 전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과 동영상, 이순자 여사 사진 등을 게시하며 자신의 일가가 검은돈을 사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폭로하였습니다.
전우재는 자신의 부친인 전재용씨에 대해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해 삶을 영위해가고 있다”며 “이제는 곧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법의 심판으로부터 도망가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전우재 씨는 고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아들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씨의 동영상과 게시물을 종합하면 전씨는 고 전 전 대통령에 대해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 전재용씨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고 폭로하며 더불어 주변 지인들이 성범죄와 마약 등 범죄 행각을 일삼고 있다며 실명과 사진, SNS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린 상황입니다. 다만 일부 게시물은 신고로 삭제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우재는 자신의 우울증 병력도 스스로 고백하며 "가족이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하면서 '미친X'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며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간 일을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저도 죄인이다. 제 죄는 제가 달게 받겠다. 저는 제가 받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말 이기적이게도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던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전우재의 아버지 전재용씨는 한 인터넷 언론과의 통화에서 “아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정신이 아프다”며 “저는 가족이니 괜찮은데 지인들이 피해를 보셔서 정말 죄송하다”며 “아들을 돌보지 못한 애비 잘못”이라며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들이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최근까지는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돌변했다고 설명하며 인스타그램에 쓴 글도 알았으나, 막을 수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우원 인스타그램
전우원 인스타그램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