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아들 며느리 배우 경력 | 예능 전무송 유언장 내용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에 전무송 배우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배우반상회 전무송 유언장 공개 이유와 내용을 살펴보고 전무송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가족 아들 며느리 배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반상회 전무송 유언장 내용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가 전진우와 김미림 부부의 에피소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전진우는 관록의 배우 전무송의 아들로, 아내 김미림과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통해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역할을 분담해 딸을 준비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미림은 속전속결로 일을 처리하는 반면, 전진우는 느린 속도와 서툰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딸을 등원시킨 후, 김미림은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며 다음을 준비했고, 전진우는 가족과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미림은 시아버지 전무송의 공연 스케줄로 인해 미뤄졌던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김미림과 시어머니는 고부 사이보다 모녀 사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친밀한 모습을 보였고, 파티에 함께할 술이 없어 가족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장면에서는 시트콤 같은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자녀들의 축복 속에 시작된 전무송 부부의 54주년 결혼기념일 파티는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손자의 공연에 이어, 전무송은 자신의 애창곡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반상회 멤버들은 이 아름다운 광경에 대해 설정 의혹을 제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가족 앨범을 보던 중 발견된 옛날 잡지에서는 2001년에 전무송이 미리 작성한 유언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유언장에는 "이제 아들, 딸, 사윗감, 며느리 모두 연극에 입문해 연극인 가문을 이뤘으니 또한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실제로 그의 예언대로 이루어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전무송 나이 고향
전무송 배우는 1941년 9월 28일 경기도 인천부 중구 내경동 출생으로 24년도 올해 84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황해도 해주시 출신의 실향민이었고, 어머니는 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으로, 두 분은 인천에서 만나 혼인을 했다고 합니다.
전무송 학력 가족
전무송 배우 학력은 인천축현국민학교와 인천중학교 시절 야구선수(2루수)를 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무렵 가세가 기울어 "졸업 즉시 취업"을 목표로 인천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연극아카데미 연기과를 졸업해 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의 가족으로는 아내 이기순과 슬하에 연극배우인 딸 전현아와 사위, 연극배우인 아들 전진우와 마찬가지로 연극배우인 며느리 김미림이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배우인 집안입니다.
전무송 배우 경력
전무송 배우는 1981년, 임권택 감독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화 《만다라》에서 떠돌이 파계승인 지산 스님의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하여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1986년에는 사극 《원효대사》에서 고승 원효 역을 열연하며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사극에서 속세를 해탈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도인, 승려, 학자, 현자 등을 주로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전무송은 1990년대에 SBS의 《임꺽정》에서 서림, 《왕과 비》에서 문종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또한, 《토요미스테리극장》의 진행을 맡아 특유의 인자한 인상과 심야 프로그램의 어두운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KBS 1TV의 《태조 왕건》(2000년 ~ 2002년)에서 견훤의 책사 최승우를 연기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지략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무인시대》(2003년 ~ 2004년)에서도 이의민의 멘토 두두을 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분위기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전무송은 때로는 간사하고 비열한 연기도 능숙하게 해냈습니다.
그는 사극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일일 드라마나 시트콤에도 많이 출연했습니다. 서민적이고 소시민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드라마에서 '아버지' 역할로도 여러 차례 등장했습니다.
코믹 연기도 소화하며 2002년 KBS 시트콤 《동물원 사람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무인시대》의 두두을 역할을 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2007년에 영화 두 편에 출연했습니다.
2009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이지백 역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드라마 자체가 미화와 왜곡이 많아 실패했습니다.
이후 정통 사극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2015년 MBC 《화정》에서 남사고로 특별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주로 드라마, 연극, 영화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