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연봉 | kcc 전창진 감독 1년 재계약 이유 배경
2023-2024 프로농구 시즌에서 KCC팀을 극적으로 우승시킨 전창진 감독이 1년 재계약을 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kcc 전창진 감독 1년 재계약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전창진 감독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연봉 감독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cc 전창진 감독 1년 재계약 이유 배경
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으로 2023-2024 프로농구 시즌에서 팀을 극적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는 KCC의 사상 첫 정규리그 5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념비적인 순간이었으며 이는 전 감독이 계약 기간인 2024-2025시즌까지 팀을 계속 지휘하기로 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즌 초반 KCC는 전창진 감독의 지도 아래 '슈퍼팀'을 구성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구단은 FA 시장에서 2021-2022시즌 정규리그 MVP였던 최준용을 비롯하여 여러 강력한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성적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전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습니다.
심지어 팬들은 전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까지 벌였습니다. 전 감독은 이러한 압박 속에서도 팀을 안정시키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플레이오프 도중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으며, 여러 차례 트럭 시위도 있었고, 물러나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지만, "깨끗이 잘하고 물러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각오는 팀을 다시 집중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KCC는 대반전을 일으키며 결국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수원 KT를 4승 1패로 꺾고, 정규리그 5위에서 시작해 챔피언이 되는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 감독에게 2007-2008시즌 이후 16년 만의 우승이자, KCC에게는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의 우승이었습니다.
이 기적 같은 우승 이후, 팬들의 여론은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전 감독에 대한 지지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 감독은 사퇴를 고민하던 마음을 바꾸고 계약 기간 동안 팀을 계속 이끌기로 결정했으며 KCC 구단도 이를 환영하며 전 감독과의 계약을 1년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CC는 전창진 감독과의 계속된 협력을 통해 향후 시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구단과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이번 결정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창진 나이 고향
전창진 감독은 1963년 5월 20일에 태어나 24년도 올해 62세이며 본관은 담양 전씨입니다.
전 감독의 키는 185cm, 체중은 102kg입니다.
전창진 학력 연봉
그의 학력은 상명초등학교,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kcc 구단에서 연봉을 비공개로 하고 있지만 2015년도 4억 5천만원을 받은 것을 토대로 현재는 그보다는 많이 삭감된 2억 중후반에서 3억 초중반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창진 감독 경력
전창진 감독은 전 농구 프런트이자 현 농구 감독으로, 현재 전주-부산 KCC 이지스의 사령탑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별명은 치악산 호랑이, 저팔계, 전타짜, 전토토 등 다양하며, 특히 kt 소닉붐 감독으로 부임 첫 시즌, 팀의 성적을 크게 개선시키며 '부처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의 감독 경력은 원주 TG삼보-동부(2002~2009),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2004~2005), 부산 kt 소닉붐(2009~2015), 그리고 전주-부산 KCC 이지스(2019~2025)까지 이어집니다.
전창진 감독은 KBL에서 전술 능력이 뛰어난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체력을 중시하는 훈련 방식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중시하는 전술을 선호합니다.
그는 TG삼보-동부에서 김주성을 중심으로 한 공격과 수비 전술을 구사했고, kt 소닉붐에서는 송영진의 헌신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팀 전체가 움직이는 포워드 중심의 전술을 보여주었습니다.
KCC에서는 라건아와 송교창을 중심으로 공수 전술을 짜며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는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의 지도 방식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합니다. 그는 우수한 전술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매년 논란이 되는 인격과 지도 방식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그의 성격은 강한 자존심을 바탕으로 하며, 때로는 저돌적인 태도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KCC 이지스를 지휘하며 최근 우승을 달성하고 1년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여전히 농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성과는 그가 어떠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독 철학과 전술을 유지하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