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당대표 선출 이유 및 조국혁신당 창장 지지율

조국 당대표 선출 이유 및 조국혁신당 창장 지지율 | 조국 프로필 재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조국혁신당을 창당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당대표에 추대되었습니다.

이에 조국 당대표 선출 배경과 조국혁신당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정경심 재산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최근 공식 창당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조 전 장관은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지난 5년간 겪은 개인적 고통과 가족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며,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그의 정치 참여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을 가하며, 정치보복과 검찰 및 감사원의 정치적 악용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종식과 민주가치의 회복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하고 검찰의 독점적 권한을 해체하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조 전 장관은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앞에 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그의 정치적 소명을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를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 전 장관은 조국혁신당이 검찰독재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의 회복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그는 "오물로 뒤덮힌 윤석열 정부의 강을 건너 검찰독재를 조기종식하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 갈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 전 장관은 조국혁신당이 단순히 당이 잘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검찰독재 심판을 위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창당대회에 참석한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의 모습을 통해 다른 야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엿보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달 13일 창당 선언 이후, 단 20일 만에 전국 6개 지역에서 5만 7000여 명의 당원을 모집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창당 시기보다 다소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으로 인해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리서치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22%의 지지율을 얻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민주개혁진보연합’의 8%와는 큰 차이를 보이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이 각각 5%, 4%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눈에 띄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사회적 신념으로 인해 다양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는 리버럴,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하며,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강남 좌파'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울산대 교수 시절에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산하의 이적단체인 남한사회주의과학원(사과원)에 가입하여 활동했고, 이 때문에 1993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될 당시,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자랑스럽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다"고 표현했습니다.

그의 사법개혁에 대한 노력은 참여연대 사법개혁센터 소장으로서 사법시험 폐지와 로스쿨 도입을 주장하는 등 꾸준했습니다.

하지만, 로스쿨의 폐해를 지적하며 사법시험 부활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그의 이러한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 조국 사태를 통해 드러난 가족 관련 비리 의혹은 그의 로스쿨에 대한 주장에 대한 의도를 의심하는 시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조 전 장관은 비동의간음죄 신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형법의 핵심은 '절제'이며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법의 대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산비례벌금제를 추진하며 법무혁신을 주도했지만, 법조계 내에서는 이 제도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 성격으로는 꼼꼼하지 않고 허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러한 성격이 각종 공직자 인사 문제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멘탈이 강하다는 평가는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도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자신의 회고록을 출판하는 등 여러 비판과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서 비롯됩니다.

정치적으로는 다양한 진보 인사들과 친분을 유지해왔으며, 사노맹 활동을 통해 만난 인물들과의 관계가 그의 정치적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들과의 친분, 특히 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관계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