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인공지능 충격을 던진 대화형 AI ‘챗 GPT’가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여기서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입니다. 개발사인 미국의 오픈AI는 초거대 규모 AI ‘GPT 4.0’를 공개하고 챗 GPT 유료 버전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챗 gpt 4.0 가입, 사용법, 요금 등을 정리해보고 gpt4가 이전 버전보다 나은점 개선점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챗 gpt 4.0 및 개선점
작년 11월 공개된 챗GPT에는 3.5 버전이였습니다. 이는 인간이 컴퓨터에 입력한 문장을 인식해 인간의 언어로 답변하는 구조라면 이번에 공개한 GPT4는 스마트폰을 통해 찍은 사진이나 사람의 손글씨도 인식하고,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오류도 크게 줄었습니다.
GPT4는 기존의 챗GPT 3.5보다 뛰어난 지능과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고 한국어 실력도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한국어를 포함 27개 언어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활용,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등 다른 언어도 답변이 가능해 졌습니다. 특히 법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보제공과 문서도 처리할 수 있어 활용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변호사 자격 시험 등 각종 시험에서 하위 10% 수준에 그쳤던 GPT-3.5와 달리 GPT4는 상위 10%의 능력을 보였주고 있습니다.
또한, GPT4는 자신이 구상한 웹사이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종이에 적고 스마트폰으로 찍어 GPT4에 입력하면 수 초 만에 메모와 거의 비슷한 웹페이지를 만들어내며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을 찍어서 GPT에 입력하면, AI는 사진 속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제 인간과 컴퓨터의 언어까지 구사하며 원하는 답과 제품을 제시하는 수준까지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GPT4는 데이터 처리량도 늘어났습니다. 기존 GPT3.5는 한 번에 3000개 정도 단어를 만들 수 있었다면, GPT4는 2만 5000개까지 가능하며 짧은 문서 정도를 만들었던 기존과 달리 긴 글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어 정확도 역시 77%로 향상되었으며 가장 핵심 개선안인 그럴싸한 거짓말을 지어내는 ‘환각 오류’를 최소화해 AI 정확도를 대폭 향상 되었습니다. 오픈AI는 지난 6개월 동안 AI가 거짓을 지어내거나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오류를 찾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GPT를 학습시켰다고 합니다.
챗 gpt 4.0 가입, 사용법, 요금
기존의 챗 gpt 3.5는 챗gp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을 무료로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업데이트된 gpt 4.0은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pt 4.0 요금제는 한달에 20달러이며 결제를 하면 4.0 모델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가입한다 하더라도 모델을 4.0으로 꼭 변경 체크해줘야 4.0 모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