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 하나금융지주 회장 채용비리 유죄 상황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이 1심에서 무죄로 선고받은 채용비리 혐의가 이번 항소 2심에서는 유죄를 받아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함영주 회장의 채용비리 사법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채용비리 유죄 상황
함영주 채용비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은 최근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던 함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금융의 경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금융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채용비리 혐의와 2심 판결의 배경 함영주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장 재직 당시, 은행권 고위 관계자의 자녀를 부정하게 채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지원자의 서류전형, 면접 과정에 개입하고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도 추가되어 그의 법적 책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함 회장에 대한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당시 재판부의 판결 이유는 함 회장이 추천서를 전달했지만, 해당 지원자들이 합격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남녀 차별적 채용 방식이 장기간 지속된 관행이었으며, 이는 은행장의 의사결정과 무관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은 달랐습니다. 항소심은 함 회장이 은행의 공정한 채용 업무를 방해했으며, 이로 인해 정당한 지원자가 탈락했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특히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에 대해서도 유죄로 판단,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새로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경영 불확실성과 하나금융의 반응 이번 판결은 하나금융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함 회장이 2022년 3월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유죄 판결로 인해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이는 하나금융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고 이상의 집행유예를 받은 경우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는 점이 함 회장의 위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함 회장은 상고할 의사를 밝혔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한 하나금융의 경영 불확실성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금융의 이사회와 주주들은 함 회장의 법적 리스크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함 회장 취임 당시에 의결권 자문사들이 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그의 취임을 반대한 전례가 있어, 이번 사건이 회장직 유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법적 리스크 함 회장의 법적 리스크는 채용비리 혐의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 결합펀드(DLF) 판매와 관련하여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징계 취소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금융의 이미지와 함 회장의 경영 능력에 대한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2심에서도 패소한다면, 이는 함 회장에게 또 다른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은 금융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하나금융은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함영주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함영주 프로필
함영주 회장은 1956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강릉 함씨 본관에 속하며,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금융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여정을 거쳤습니다.
1980년 9월에는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하여, 서울은행에 근속하며 여러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02년 11월에는 서울은행 수지지점장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2002년 12월 1일 서울은행이 하나은행과 합병되면서 그의 경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그 후 2004년 3월에는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으로 재직했습니다. 함 회장은 2005년 10월 하나은행 가계영업추진부장을 맡았으며, 2006년 1월에는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08년 1월에는 하나은행 부행장보로 승진하여 충남북지역본부 본부장과 대전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013년 1월부터는 하나은행의 부행장으로 충청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으며 더 큰 책임을 짊어졌습니다.
2015년 9월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되어 탄생한 KEB하나은행의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는 피인수 은행인 서울은행 출신 중 최초의 은행장이 되는 쾌거였습니다.
함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KEB하나은행은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성공적인 결합을 이끌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경영관리)으로 재직하며 차기 회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2021년 2월에는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확정되었으나, 같은 해 2월 24일에는 하나금융지주 회장 단독후보로 김정태 현 회장이 추천되어 함 회장은 일년 후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2022년 2월 8일에는 하나금융지주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어, 서울은행 출신 최초의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탄생했습니다. 2022년 3월 25일에는 회장선임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하여 하나금융지주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함 회장은 또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습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대전 시티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2021년 2월 17일 대전 하나 시티즌의 새 구단주로 취임했습니다.
충청 지역 출신으로서 대전 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직접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방문할 정도로 구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 회장은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대전을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스포츠산업 발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21년에는 대전이 K리그1 승격에 실패했지만, 하나은행 입장에서는 중요한 마케팅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함 회장은 특히 2021 시즌 대전이 승격에 성공하면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에 버금가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대전 서포터즈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이 '포스트 김정태'를 찾는 과정에서, 함 회장은 능력을 입증하며 유력한 후계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하나금융의 평판 개선에 기여하고, 스포츠 구단 운영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