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현직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원인 앞에 바지내린 김진하 군수 논란과 상황을 살펴보고 김진하 양양군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인 앞에 바지내린 김진하 군수 논란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통해 "김진하 양양군수가 지난해 12월 자신의 차량에서 민원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수차례 성추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밝히며,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고 경악스러운 범죄 행위"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CCTV 영상을 통해 김 군수가 카페에서 바지를 내리고, 차량 뒷자리에서 내릴 때 바지를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군수는 "하의를 내린 것은 맞지만, 여성이 요청해서 한 것"이라며 변명했고, "차량 뒷좌석에 함께 탔던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원도당은 성범죄 의혹 외에도 김 군수가 민원 해결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민원인이 김 군수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나, 김 군수는 이를 부인하고 "안마의자는 무거워서 돌려보내지 못했다"고 변명했습니다.
이에 강원도당은 김 군수가 즉시 군수직에서 물러나고 양양군민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하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하 군수는 논란이 커지자 바지를 내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현재 김 군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강압적 신체 접촉과 금품 수수 여부 등 관련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진하 군수는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30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도당은 이를 즉시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 군수의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된 의혹이 잇따르면서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진상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김 군수는 이 같은 움직임이 있기 전 자진 탈당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수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며, 김 군수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진하 나이 고향
김진하 나이는 1960년 3월 8일생으로 올해로 65세이며 김진하 고향은 강원도 양양군 출생입니다.
김진하 병역은 1981년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동해안경비사령부에서 소총수로 복무했습니다.
김진하 학력 재산
김진하 재산은 24년도 정부 신고 기준으로 약5억 8천만원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진하 학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김진하 정치 경력
김진하 군수 정치 경력을 살펴보면 그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강원도청에서 전략산업계장, 미래산업계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공직생활을 이어갔고, 2006년 7월부터는 양양군청에서 근무하며 투자유치사업단장, 경제진흥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1년 양양군 현남면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한 후, 정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됩니다.
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새누리당 양양군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양양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였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12월, 김 군수는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과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