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인종차별 축구 선수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 논란 프로필 정리
최근 울산 현대 축구선수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 선수가 동남아 인종차별로 인해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에 벌어진 인종차별 논란을 자세히 살펴보고 해당 선수들인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 선수의 프로필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울산 현대 축구 선수 인종차별 논란 정리
울산 현대의 이명재, 박용우, 이규성 선수는 SNS 게시글에서 인종차별적 농담을 주고받아 1경기 출장정지 및 1500만 원의 제재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중 정승현 선수는 인종차별적 발언이 없어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팀 매니저의 부적절한 발언 및 선수단 관리 부실로 인해 울산 구단은 3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들 선수들과 팀 매니저가 이명재 선수의 SNS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특히 이명재 선수의 피부색을 동남아시아인에 비유하며 농담을 했고, 심지어 대상은 2021년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태국 국가대표 출신인 사살락 하이쁘라콘 선수였습니다.
이에 비판이 확산되자 이명재 선수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였으며, 울산 현대 구단과 박용우 선수는 각각 공식 사과문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과를 표명하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외 리그의 인종차별 징계 사례를 참고하여 이번 제재를 결정하였으며 이미 K리그에는 인종차별적 언동을 한 선수는 최소 10경기 이상 출장 정지 및 10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이 부과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번 인종차별 논란으로 인한 축협 상벌위원회 개최는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래 처음이자 이렇게 상벌위원회까지 개최된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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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프로필
이명재는 1993년 11월 4일 출생으로 올해 31살입니다. 키는 182cm이며, 주로 수비수 포지션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의 현재 소속팀은 울산 현대 축구단이며, 그의 등번호는 13번입니다. 그의 축구 경력을 살펴보면, 2014년에 울산 현대 축구단에 첫 입단했습니다. 같은 해 7월부터 12월까지는 일본의 알비렉스 니가타로 임대 이적하여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는 다시 울산 현대 축구단에서 뛰었습니다.
그 후 2017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는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소속되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는 다시 울산 현대 축구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명재 선수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주로 왼쪽 수비수인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명재 이모저모
■ 이명재는 정승현과 함께 국내 무대 한정 원클럽맨으로 울산 현대 축구단에 남아있습니다. 2019년 울산이 본격적으로 우승권에 도전하기 시작한 이후로 매 해 스쿼드가 크게 변동되는 상황에서, 이명재가 계속해서 팀에 남아있는 것은 울산 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이명재는 울산 유스 출신이 아님에도 울산 팬들 사이에서는 리빙레전드급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군복무를 제외하고 거의 10년 동안만 활약하였음에도, 동일한 포지션에서 이기제, 박주호, 홍철, 설영우, 정동호 등의 국대급 선수와 경쟁하면서도 이적이나 방출 없이 1군에 머물렀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규성 프로필
이규성 선수는 1994년 5월 10일에 출생으로 올해 30살입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울산 현대 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고, 선수 등번호는 24번입니다. 이규성 선수는 2015년에 부산 아이파크에서 신인으로 프로 축구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서 뛰었고, 이후 2020년에 부산 아이파크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2021년에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지만, 그 해 성남 FC로 임대 이적하였다가 다시 울산 현대로 복귀하였습니다.
이규성 이모저모
■ 이규성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경기력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그의 주요 경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동하였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군입대로 인해 상주 상무에서 뛰었습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잠시 성남 FC로 임대 이적한 경험이 있습니다.
박용우 프로필
박용우 선수는 1993년 9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출생으로 올해 31살입니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그는 필요에 따라 센터백 위치에서도 경기에 나서며 포지션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용우 선수의 신장은 186cm이며, 현재는 울산 현대 축구단에 소속되어 있고, 팀에서는 6번 등번호를 달고 뛰고 있습니다.
박용우 선수의 주요 클럽 경력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FC 서울에서 뛰었으며, 그 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울산 현대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박용우 선수는 대한민국의 U-23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어, 그의 축구 인생은 다양한 경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박용우 이모저모
■ 박용우 선수는 유망주 잔혹사로 알려진 최용수 감독 아래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한 몇 안 되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기성용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과 체격을 가진 선수로서 FC 서울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 박용우 선수와 송주훈 선수는 U-23 대표팀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건국대학교 동기입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시기에 부상을 입어 서로 교대로 경기에 출전하는 등, 서로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 그는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박용우 선수는 축구 방송 프로그램 '히든풋볼'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유소년 시절부터 FC 서울, 울산 현대 초기까지의 경력, 그리고 2016 리우올림픽 관련 내용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 박용우 선수는 유상철 전 감독과도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박용우 선수가 등번호 6번을 선택한 것은 유상철 전 감독이 울산 현대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으며, 춘천기계공고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던 유상철 전 감독 아래서 훈련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 김인성 선수에 따르면, 박용우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잘 장기를 두는 선수라고 합니다.
■ 박용우 선수는 2021년 12월 17일에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2022년 11월 6일, 울산 현대가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이후 행사로 진행된 팬들과의 우승 캠프 이벤트 중, 박용우 선수는 한 팬과의 대화에서 2019년 포항과의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대참사를 불러온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2022년 K리그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박용우 선수는 주민규 선수에게 내년에 울산으로 오지 않겠냐는 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민규 선수는 바로 다음 해에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