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 이화영부지사 검찰 술판 진술 조작 주장 이유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술판 진술 조작'이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화영부지사 검찰 술판 진술 조작 주장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이화영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국회의원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화영부지사 검찰 술판 진술 조작 주장 이유
이화영 전 부지사는 지난해 5월 19일,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 변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대북 송금 사건에 관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 부지사는 나중에 자신의 초기 진술이 검찰과 쌍방울 측의 부당한 압박과 회유에 의해 이루어진 거짓말이었다고 주장을 뒤집었습니다.
특히 그는 검찰이 술을 제공하는 술판을 벌여 자신을 회유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은 그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전 부지사 측은 그 술자리가 검찰청사 내의 진술녹화실에서 이루어졌다고 구체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검사와 수사관을 비롯해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술자리가 지난해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열렸으며, 특히 6월 30일 조서 작성 직후에 이루어졌다고 시간을 명시했습니다.
진술녹화실에서의 술자리는 교도관이 대기하고 있는 공간에서 칸막이 안에서 중요한 대화가 오갔으며, 녹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또한 쌍방울 관계자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연어를 가져왔고, 김 전 회장이 술에 취해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마셨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식사와 술이 포함된 진술 조작은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이 전 부지사의 검찰 조사에 참여한 모든 변호사, 교도관, 쌍방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식사 장소로 언급된 1315호실은 식사 장소로 사용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CCTV와 출정 기록을 토대로 음주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음을 강조하며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허위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화영 나이 고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963년 12월 11일에 강원도 동해시 출생으로 올해 62세입니다.
이화영 학력 경력
그의 학력은 남호초등학교와 묵호중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그는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정치 경력의 초창기에는 1988년부터 이상수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03년 열린우리당의 창당 기획팀장 및 기획조정실장으로 중책을 맡으며 당의 주요 정책과 전략을 설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004년에는 이상수 의원의 대선자금 문제로 인해 공석이 된 중랑구 갑 지역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원내 부대표와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여당 간사를 역임하며, 특히 외교와 통일 관련 정책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습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는 전직 의원 이상수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11년에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최문순 후보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듬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동해시·삼척시 지역구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이재 후보에게 패했으며, 이 사건은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용인시 병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이우현 후보에게 당내 경선에서 패배하며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2017년에 쌍방울 그룹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고, 2018년 7월에는 민선 7기 경기도 정무부지사(평화부지사)로 임명되어 2020년 1월까지 재임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한번 공천을 받지 못하며 정치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0년 9월에는 킨텍스(KINTEX) 대표이사로 임명되었지만, 이듬해 쌍방울 뇌물수수 혐의로 인해 구속되어 2022년 11월에는 해임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