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임기 및 지지율 | 윤석열 국회 개원식 불참 이유 배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근 29%대로 떨어지며,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임기 및 지지율을 살펴보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 22대 국회 개원식 불참 이유 배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임기 및 지지율 윤석열 국회 개원식 불참 이유 배경

 

 

윤석열 임기 및 지지율 

 

윤석열 임기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5월 1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에 따라 5년이며, 중임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2027년 5월 9일까지입니다.

 

 

현재 2024년 9월을 기준으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약 2년 8개월 정도입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추진하고, 국정 운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은 29.6%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22년 8월 첫 주 이후 약 2년 만에 20%대로 하락한 것입니다.

 

리얼미터는 이번 결과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임을 강조하며, 최근 의정 갈등의 장기화로 인해 응급실 의료 공백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대정부 신뢰도가 약화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66.7%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부정 평가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긍정 평가와의 격차가 37.1%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30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으나, 20대와 4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32.8%로 전주 대비 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2.2%로 2.2%포인트 상승하며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9.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습니다.

 

기타 정당들인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김문수 장관 과거 발언 비판' 및 '정부 독도지우기 의혹' 등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의료개혁'에 대한 내부 이견과 '윤석열-한덕수 갈등설'이 불거지며 지지층의 피로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회 개원식 불참 이유 배경

 

윤석열 국회 불참

제22대 국회 개원식은 2일에 열렸으며, 이는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95일 만에 개최된 것으로, 역대 최장 지각 개원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이번 개원식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불참한 개원식으로 기록되었으며, 이에 따라 22대 국회는 반쪽짜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개원식은 7월 5일로 예정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청문회와 같은 주요 정치 이슈로 인해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개원식이 연기되었습니다.

 

결국 개원식은 정기국회 개회일까지 밀리게 되었고, 가까스로 이날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불참 이유로 "국회 정상화"를 들며, 특검과 탄핵 등의 이슈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원식에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대통령의 불참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그 이전에는 대통령 선출 이전에 국무총리가 대리로 참석한 경우가 있었지만, 정상 국회 회기 중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이에 야당은 윤 대통령의 불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이 국회와의 협력 대신 갈등을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즉각 국회와의 대화의 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유감을 표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방어에 나서며 여당 내부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건희 살인마" 발언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국회에 참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방어했습니다.

 

 

한편,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함께 열리면서 여야는 향후 100일 동안 특검법, 예산안, 국회 재표결 등 다양한 이슈를 두고 대립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은 정치적 갈등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고, 이번 사태가 여야 간의 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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