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 탈루 논란에 이어, 법인 명의의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도 자금 출처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하늬 60억 탈루설 논란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이하늬 나이 고향 학력 남편 삼촌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늬 60억 탈루설 논란 이유
배우 이하늬가 대표이사를 맡았던 개인 법인 ‘호프프로젝트’는 2017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32㎡(약 100평), 연면적 173.63㎡ 규모의 2층 건물을 65억5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법인의 초기 자본금이 1000만 원에 불과했던 점, 추가 자본금 납입이나 대출 기록이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이 의문으로 떠올랐습니다.
해당 건물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호프프로젝트’의 법인 주소로 등록되어 있었으며, 현재는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의 현재 실거래가는 약 1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임대 수익을 창출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 2022년 3월과 2023년 11월, 해당 건물에는 용산구청의 압류 기록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지방세 미납으로 인해 발생한 행정 조치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방세 체납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호프프로젝트’는 해당 부동산을 주소지로 ‘호프프로젝트 용산지점’이라는 별도 사업자 등록을 냈지만, 법인 등기부등본상 지점 등록을 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하늬가 역대급 규모의 세금 추징을 당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이하늬와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소득세 등 약 6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는 과거 송혜교(35억 원), 권상우(10억 원대), 박희순 등의 추징금과 비교했을 때 단연 최고 수준으로, 연예계에서도 이례적인 금액입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촉발되었습니다.
당시 과세 당국이 이하늬와 사람엔터 간의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하면서, 그녀 개인 법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하늬는 2015년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한 이후, 2018년 ‘주식회사 이례윤’, 2022년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23년 1월까지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맡았습니다.
현재는 남편인 J씨가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하늬는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세무대리인의 조언에 따라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의 관점 차이에 의해 발생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하늬의 SNS에는 "크리스찬이라면서 탈세를 했냐", "응원했는데 실망스럽다", "60억은 너무 크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그녀의 행보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하늬 나이 고향
배우 이하늬 나이는 1983년 3월 2일생으로 25년도 기준 43세이며 본관은 경주이씨입니다.
이하늬 고향은 서울특별시 중구이며 그녀의 신장은 173cm, 체중은 56kg, 혈액형은 B형이며, 발 사이즈는 255~260m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하늬 학력 경력
이하늬 학력은 동산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국립국악중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기악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도 국악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기악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하늬 경력을 살펴보면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며 국제적으로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하늬 남편 삼촌
배우 이하늬의 가족에 대해 살펴보면, 그녀의 외삼촌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입니다.
문희상은 제14대, 16대부터 20대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참여정부 시절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정치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인물입니다.
이하늬는 한 인터뷰에서 "살이 찌면 외삼촌이 된다"며 문희상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하늬의 남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이하늬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