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사직서 제출 이유 및 전의교협이란 |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 프로필
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의대 증원 철회가 없으면 집단 사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의교협 사직서 제출 이유와 배경 그리고 전의교협이란 어떤 단체인지 살펴보고 이 단체를 이끄는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 프로필 현직 학력 입장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의교협 사직서 제출 이유 및 전의교협이란
전의교협 사직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최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및 배정 정책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표하며, 해당 정책의 철회가 없으면 집단 사직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를 촉구하며, 정책 철회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한동훈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대 교육의 질 저하와 의료 체계의 붕괴를 우려하는 심각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전공의에 대한 처벌과 고위 공직자에 의한 겁박이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을 촉발하고 결국은 우리나라 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전의교협은 예정되어 있던 교수들의 사직과 진료 시간 축소를 변함없이 진행하겠다고 선언하며 입학 정원의 일방적 결정과 정원 배분으로 인해 발생한 자발적 사직과 누적된 피로, 주 52시간 근무, 중환자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외래 진료 축소 등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 간의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하며, 보건복지부 역시 전의교협의 건설적 대화 준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의교협의 이러한 행동은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불만을 가진 의료 교육의 질 보장과 의료 체계의 안정을 위한 심각한 경고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들의 주장이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상황이 주목됩니다.
전의교협이란
전의교협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줄임말로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견을 모아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표명하는 단체입니다.
이 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내부 자정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대 교수들의 자유로운 의견 표출과 공론화를 통해 의료정책에 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필수 의료 지원과 의료 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등을 촉구하는 다양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창수 프로필
전의교협을 이끄는 김창수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정부의 의대정원 수요조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수요조사가 실제 의대의 현실이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의 부족으로 인해 필수 의료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창수 학력
연세대학교 의학과 학사 (1997)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석사 (2000)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박사 (2005)
김창수 입장
김 회장은 특히 흉부외과와 소아청소년과 같이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 전임의마저 사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강행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현 강 대 강 대치 상황을 해결할 열쇠가 결국 대통령실에 있다고 말하며 의료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